지상파 3사 출구조사, 얼마나 정확했나.. 이재명 51.7%예측→실제 득표율은 49.4%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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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민 개표방송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4.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민 개표방송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4.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1728만7513표(득표율 49.42%)를 얻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록한 최다 득표(1639만 표)를 넘어선 수치다.


앞서 지난 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실제 득표율은 이재명 대통령이 49.42% 김문수 후보가 41.15%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목표였던 50%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과반 득표가 예측됐지만 실제 득표율은 50%에 조금 못 미쳤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전, 세종, 충청, 전라, 제주 등 전국 다수 지역에서 1위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50대 이하 모든 세대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섰고 특히 40·50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대선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79.4%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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