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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4일 공개된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조식뷔페 먹으러 꼭두새벽 비행기 타고 날라간 81세 선우용여 (+55세 아들에게 잔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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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풍 선우용여' 영상화면 캡쳐 |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빌린 그는 곧장 호텔 조식당으로 향했다. "저한테는 먹는 게 첫째다"라며 양식부터 한식, 쌀국수, 낙지 딤섬까지 야무지게 즐겼고, 먹방 중간중간 자신을 아끼는 태도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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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풍 선우용여' 영상화면 캡쳐 |
식사를 마친 뒤엔 호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저쪽으로 쭉 가면 LA다"라며 이민간 딸과 아들을 떠올리는 모습도 전해졌다.
이후 영상통화로 54세 아들과 연결된 그는 "옷 샀어? 머리도 제대로 빗고. 니네 딸 프라우드 하게 해줘"라고 잔소리를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