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플루언서, 화장품 먹방 하더니 사망..독극물 중독 의혹

허지형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구아바뷰티 SNS
/사진=구아바뷰티 SNS
화장품 먹방으로 유명한 대만의 인플루언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대만의 먹방 인플루언서 '구아바 뷰티'가 지난달 24일 사망했다.


평소 화장품 소개와 동시에 화장품 먹방을 선보였던 그는 최근에도 블러셔 제품을 소개하던 중 입에 넣고 씹는 모습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화장품 먹방에 많은 우려가 쏟아진 바 있다. 먹어도 안전하다고 믿도록 오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따라 그의 사망 원인이 화장품 먹방과 관련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특히 화장품 독극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먹방 스타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에는 매일 10시간 동안 먹는 모습을 보여주던 중국 먹방 스타 판샤오팅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인은 과식으로 전해졌다.

또한 필리핀에서도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이 지난 14일 먹방 영상을 올린 뒤 심장마비로 사망해 먹방 금지 움직임을 일으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