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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업 상하농원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라벤더 정원'과 '야외수영장' 운영에 나선다.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여름철 피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 기반 여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겨냥한다.
상하수목원 치유의 숲에서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라벤더 정원'은 진한 보랏빛과 향기 가득한 잉글리시 라벤더 12,000주가 약 2,000평 규모로 장관을 이룬다. 라벤더 향이 가득한 산책길과 힐링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감성을 전달하며 여름철 대표 테마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6월 한정 시즌 스페셜 메뉴인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농원 내 파머스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은은한 꽃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은 오직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미식 경험으로 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6월 28일(토) 오후 4시에는 정원 내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라벤더 음악회가 열려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상하농원 야외수영장이 정식 운영된다.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과 국제규격(50m×24m) 대형풀은 갖춘 수영장은 초록빛 자연 풍경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단체 고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보랏빛 라벤더와 함께 시작되는 상하농원의 여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농촌형 여름휴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