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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인화 인스타그램 |
전인화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영애의 도전이 아름다웠던 '헤다 가블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극 '헤다 가블러'를 관람하러 간 전인화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무대에 오른 이영애는 물론 배우 송윤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인화는 이영애에 대해 "조용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어 "오랜만에 (송) 윤아도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라며 "백지원 배우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너무 팬이 됐는데 무대에서 함께 만나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친근감이 느껴져서 친한 동생 삼고 싶은"이라며 백지원, 송윤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이민정은 "이게 바로 예쁜 사람 옆에 예쁜 사람 또 옆에 예쁜 사람 조합이군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연극 '헤다 가블러'는 입센의 고전을 미니멀한 무대와 대형 스크린 등을 활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한 공연이다. 이영애는 '헤다 가블러'로 32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