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휘, 결혼 앞두고 바람 발각? 사생활 논란에 차기작 줄줄이 하차 [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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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박준휘, 우진영 /사진제공=쇼플레이
'베어 더 뮤지컬' 박준휘, 우진영 /사진제공=쇼플레이


뮤지컬 배우 박준휘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차기작에서 줄줄이 하차한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는 5일 "피터 역의 박준휘 배우와 타냐 역의 우진영 배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하차 소식 및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을 원하시는 관객분들께서는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박준휘는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니진스키'에서도 하차했고, 공연은 다른 배우로 교체되거나 취소됐다. 이날 뮤지컬 '등등곡' 측도 박준휘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제작사 나인스토리는 "박준휘 배우가 일신상의 이유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면서 스케줄 변경 소식을 알렸다.

박준휘의 차기작은 총 네 편으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광주 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제작사 연우무대 측은 스타뉴스에 "현재 내부적으로 일정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박준휘의 인스타그램에 8세 연하의 동료 뮤지컬 배우 우진영과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이들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속옷 차림의 박준휘와 고래를 숙이고 있는 우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두 사람의 다정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이와 함께 박준휘가 여성 A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준휘는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것은 물론 차기작에서 줄줄이 하차하게 됐고, 직접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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