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정숙, 수의사 영수 정곡 찔렀다 "옥순 같은 고양이상 좋아하잖아"[나솔사계]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6.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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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솔사계' 24기 정숙이 같은 기수 영수의 정곡을 찔렀다.

5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24기 정숙이 다대일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4기 정숙은 자신을 첫 데이트 상대로 선택한 23기 영호, 24기 영수, 25기 영수, 25기 영호와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들의 데이트 장소는 고깃집. 25기 영호는 착석하자마자 "내가 밥을 사도 되겠냐. 내가 마음껏 먹고 싶기 때문"이라고 계산을 선점했다.

25기 영호는 또 "아름다우시다"면서 정숙에 대한 호감을 계속해서 드러냈다.

이후 정숙은 같은 기수였던 24기 영수와 일대일 대화를 나눴다. 정숙은 영수에게 "고양이상 좋아하지 않냐. 오빠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정곡을 찔렀다. 앞서 수의사 영수는 본인 기수 때 옥순에게 쉴 새 없이 직진해 화제를 모았기 때문.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에 영수는 "나는 사실 너한테 연락을 따로 해볼까 생각도 했다. 그러다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신기하게 이렇게 인연이 닿았다. 마음 한쪽의 미련을 풀 것"이라고 정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5기 영호와도 일대일 대화를 나누던 정숙은 연신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낸 그에게 "너무 좋다. 영광이다. 첫인상 선택을 누구 뽑았는지는 방송으로 보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반면 23기 영호와 일대일 시간에는 대화보다 면접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결혼이나 가족관에 대해 서로 다른 점을 확인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