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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영 SNS |
이혜영은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그림... 이 나에게 주는 선물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은 등을 드러낸 채 거울 너머의 자신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등에 선명하게 남은 부항 자국이 눈길을 끈다. 특히 몸에 새겨진 부항 자국은 단순한 치료 흔적을 넘어 마치 예술의 표현처럼 느껴진다.
사진을 본 지인과 네티즌들은 "진짜 영광의 페퍼로니", "영광의 상처 마음이 짠해요", "작업이 작가를 먹는다는 말이 있답니다. 건강 챙기며 하세요", "이 사진 마저도 작품같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갤러리스탠(Gallery STAN)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사(解紗): Unveiling Lightness'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