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남편, 탈모 치료해 머리숱 부자"..시댁 '탈모 DNA' 깜짝 공개 [금쪽같은 내새끼]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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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요즘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사진= 채널A '요즘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오은영 박사가 남성형 탈모를 겪었던 남편의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에게 조언하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 육아 고민 상담소'에는 15살 아들을 둔 엄마가 사춘기와 탈모로 고민하는 아들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탈모의 유전자가 외가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탈모약을 사달라고 시위 중"이라며 "아버지 때문에 대역죄인이 됐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탈모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남성형 탈모는 유전이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있는데, 15살은 남성형 탈모를 의심하기 보다는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채널A '요즘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사진= 채널A '요즘육아-금쪽 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이어 "20대 초반부터 빨리 치료하면 벗어날 수 있다"라며 산 증인으로 자신의 남편을 언급했다. 오 박사는 "머리숱이 많으신데..."라며 놀라워하는 장영란에게 "저희 시댁은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전등을 안 켜도 된다. 시아버지부터 작은 시아주버님, 그 아드님들이 다 모이면 훤하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유일하게 남성형 대머리가 아닌 사람이 우리 남편"이라며 "결혼을 빨리한 게 조금만 늦어지면 결혼식 사진이 큰일 나겠더라. 그때만 해도 대머리가 될 뻔했는데 그 이후로 본인이 치료해서 머리숱이 수북하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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