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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지니TV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유어 아너'는 오늘(12일) 첫 방송된다. /2024.08.12 /사진=이동훈 |
7일 소속사 심스토리는 스타뉴스에 "김명민과 최근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심스토리는 김명민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김명민과 소속사 심스토리는 2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김명민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육룡이 나르샤', '우리가 만난 기적',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그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지니TV 드라마 '유어 아너'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슬픈 열대'를 선택했다.
'슬픈 열대'는 열대우림의 절대자로 군림하는 '사부'가 키워낸 킬러 조직 '슬픈 열대' 소속 아이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뒤흔들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의심하며 피의 복수를 다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신세계', '마녀' 시리즈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김명민은 동남아시아 소수 민족 출신으로 열대우림의 절대자로 군림하며 버려진 아이들을 킬러로 길러내는 '사부'로 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