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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6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필리핀 세부에서 26번째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제주항공 공식 SNS로 모집된 일반인 봉사단 등 3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탈리사이(Talisay), 만다우에(Mandaue), 라푸라푸(Lapu Lapu)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의약품 처방, 기초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가로 현지 사정을 고려한 기초 건강상담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도 함께 안내하며 주민들의 보건 의식을 높이는데 힘썼다.
제주항공은 2023년부터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 의료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치약·칫솔 약 3100개를 후원하며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제주항공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야 말로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