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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특별한 경험에 나서 '얼리어잡터' MC 활약을 더했다.
다영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1TV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 출연해 MC 대표로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이하 '대전신일여고')를 방문했다.
이날 '금손'들만 다닌다는 대전신일여고를 찾은 다영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수업 시간에 만화책을 보고 있는 학생들을 보고 놀라움을 표했다. 알고 보니, 해당 교실에는 '문화콘텐츠과 만화과정' 학생들이 모여있었고, 다영은 학생들과 좋아하는 만화, 어릴 적 봤던 책 등에 대해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그린 만화를 보며 아낌없는 칭찬을 건넸다.
다영은 본격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컬러마케팅 수업을 듣게 된 다영은 식욕을 자극하는 색과 떨어트리는 색에 대해 배우며 패스트푸드점에서 빨간색을 자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수업에 흥미를 드러내며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학생들이 디자인해 온 '얼리어잡터' 포스터를 보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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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마치고 다영은 학생들과 함께 교내 갤러리로 이동했다. 학생들의 작품으로 가득한 갤러리를 보며 다영은 "전시회장 온 것 같다"며 감탄했고, 이어 학생들과 과자 파티를 열어 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 학교의 좋은 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Z세대 공감 요정'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줬다.
다음으로, 다영은 미디어예술과로 향했다. 엄청난 양의 카메라를 마주하게 된 다영은 학생들과 함께 각 카메라의 특징과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숏폼 촬영 수업을 통해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학교 홍보 영상을 직접 촬영하며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이후 완성된 영상 속 다영의 존재감으로 스튜디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다영은 이번 방송을 통해 또 한 번 비타민 같은 에너지와 센스 있는 리액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3연속 '얼리어잡터' MC다운 활약을 펼쳤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를 찾아 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알찬 방송을 만들어갈 다영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다영이 출연하는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KBS1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