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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마스탄투오노.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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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합성 사진.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레알이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영입에 합의했다"면서 "마스탄투오노의 계약기간은 2031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또 로마노는 "마스탄투오노 이적료 4500만 달러(약 610억 원)는 분할 납부될 예정이다. 다음 주 공식 절차가 진행된다. 리버 플레이트는 마스탄투오노가 클럽 월드컵까지 출전한 뒤 이적하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사비 알론소 신임 감독 체제를 알린 레알은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센터백 딘 후이센의 영입을 발표한 뒤 '월드클래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이어 팀 미래를 위해 마스탄투오노까지 영입했다.
마스탄투오노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아르헨티나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빠른 드리블과 예리한 킥, 여기에 뛰어난 득점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달 아르헨티나 리그와 컵 대회에서 득점을 올리며 성장을 알렸다.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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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 /AFPBBNews=뉴스1 |
스페인 피차헤스도 "벨링엄은 클럽 월드컵 이후 어깨 수술을 받는다. 알론소 감독은 마스탄투오노가 벨링엄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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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마스탄투오노.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