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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배우 황보름별이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에피소드를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 6일, 7일 방송된 '노무사 노무진' 3, 4회에서 황보름별은, 노무진(정경호 분)의 두번째 의뢰인이자 직장 내 괴롭힘과 의료 과실 조작으로 인해 스스로 세상을 떠난 신입 간호사 조은영 캐릭터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황보름별은 선배 간호사의 괴롭힘으로 정신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사고의 책임까지 떠안게 된 은영의 절망적인 상황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최악의 순간에서 또 다른 최악을 맞이하며 무너지는 은영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연기한 황보름별의 열연은,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탄식을 자아내게 했다.
황보름별은 웨이브-왓챠 드라마 '찌질의 역사', 넷플릭스 영화 '전, 란', tvN '마에스트라', SBS '꽃선비 열애사' 등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하고 있다. '노무진 노무사'에서 역시 원한과 분노로 가득 차 노무진을 찾은 은영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완성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황보름별은 2025년 공개될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제4차 사랑 혁명'의 주인공 '주연산' 캐릭터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