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 박규영이 올린 스포에 "당황스러웠다..하나의 해프닝"
드래곤시티 용산=김미화 기자 / 입력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용산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작으로 지난해 연말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가 절체절명의 위기 속 끝난 가운데, 공개를 앞둔 시즌3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2025 시즌 공개된 모든 OTT시리즈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배우 박규영은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후 자신의 개인계정에 대형 스포일러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후 박규영의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은 시즌3에서 확인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황동혁 감독은 이 같은 스포일러 게시글에 대해 "당시 그런 글이 올라왔을 때는 당연히 당황스러웠다. 왜 그런지 물어보기도 했다"라며 "인간은 누구나 자의든 타의든 실수를 한다. 실수 했다고 해서 끝까지 실수하는 것도 아니고, 용서는 용서다. 이미 지난일이고 하나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황동혁 감독은 "그것 때문에 미리 스포 당한 느낌이라 실망하거나 언짢았던 사람도 있을텐데, 작은 실수로 봐주시면 좋겠다. 그런 스포가 크게 여러분의 재미를 방해하지 않을정도로 시즌3에 재미있는게 많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3'는 6월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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