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ES]방탄소년단 글로벌 '아미'들 위한 필수방문코스는

BTS 전역 맞아 한국이 보랏빛 물결, 아미들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역기념 순례 코스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진출처=방탄소년단팬 X계정 Carolyne@mhereonlyforbts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전역과 페스타를 즈음해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한국으로 대거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 케이팝 전문 사이트는 이들의 필수 방문 코스를 정리해서 제안했다. 서울부터 부산까지 주요 도시 곳곳에 BTS를 테마로 한 현수막과 LED 광고, 설치물들이 등장하며 전국이 보랏빛 물결로 물들어가고 있다.

현재 용산구 하이브 빌딩에는 거대한 "We Are Back" 현수막이 걸렸고, JTBC 빌딩 앞 분수쇼에서는 BTS 곡이 흘러나오며 팬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하이브 주변 버스 정류장과 거리 곳곳에는 보라색 광고와 테마 설치물들이 빛나며 BTS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RM, 지민, 뷔, 정국이 6월 10일과 11일 슈가가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식행사인 페스타 2025외에도 팬들은 이미 서울과 부산을 팬 주도 프로젝트로 가득 채우고 있다


다음은 '아미'들을 위한 필수 방문 코스 리스트다.

-킨텍스2 전시장(고양): BTS 페스타 2025의 메인 행사장 13~14일 오프라인 행사때는 킨텍스 2개 홀에 총 20여 개 테마부스가 설치된다. 보이스 존, BTS 라커,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구역, 트로피 존 등을 만날 수 있다.

-고양 종합운동장 : 13-14일 제이홉의 Hope on the Street Final World Tour 마지막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하이브 본사건물·나인원 한남 (용산구): 거대한 " WE ARE BACK" 배너를 볼 수 있고 주변 버스정류장광고와 보라색 광고물및 아미들이 설치한 전역 기념설치물도 볼수 있다

-서울 성수동 벽면 광고: 김태형의 귀환을 축하하는 237㎡ 규모의 벽면 랩핑으로, 이런 규모의 팬 프로젝트는 처음이다

-마린 커피:하이브 본사 건물 뒷문쪽에 위치. 뷔 (김태형) 전역 & 12주년 기념 테마 카페(6월 2-13일)를 운영중이다.

-딜루루 카페: 하이브 본사 건물 뒷문쪽 :지민 전역 축하 카페 이벤트(6월 10-15일)를 운영하고 있다.

-스프링데이카페 :하이브 근처.페스타 2025 관람 및 선물 이벤트(6월 7-15일)

-용산 루나양 아트 전시:BTS 테마 팬아트 갤러리(6월 6-14일)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경기도 연천: 정국의 부대 근처인 연천에서는 8일까지 군인들을 위한 베스킨라빈스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랩핑 버스 광고가 운영되고 있다.

- 연천, 용산, 한남동 버스 정류장에는 지민을 축하하는 랩핑 버스와 정류장 광고들이 설치되어 있다.

-부산시 서면:지민의 전역을 축하하는 디지털 포스터와 비디오 광고가 서면 지하상가와 롯데백화점에 등장했다.

공식 전역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아미들이 조직한 전국 곳곳의 환영 프로젝트는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로 펼쳐지고 있다.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재결합하는 BTS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타는 전 세계 아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