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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스타뉴스 |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나래는 이날 전남 목포에서 할머니의 장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할머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귀경한 박나래는 곧바로 예정된 촬영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 각별한 사이였던 할머니를 떠나보낸 아픔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개인사는 잠시 뒤로 하고 다시 본업에 나선 것.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나래식'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번 주 역시 바쁜 방송 스케줄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지난 9일 예정됐던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촬영은 장례 기간과 겹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박나래의 할머니는 지난 2019년 '나 혼자 산다'에 박나래와 함께 등장한 바 있다.
한편 박나래의 할머니는 지난 9일 별세했다. 발인은 10일 엄수됐다. 박나래는 비보를 접한 직후 고향인 목포로 내려가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특히 박나래는 최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도배 기술을 배우는 근황을 공개하며 "할머니, 할아버지 댁도 주택인데 기회가 된다면 직접 고쳐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지난 2023년 조부를 떠나 보내는 아픔을 겪은 이후 2년 만에 조모상 소식까지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