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최악의 남친 1위'에 충격.."결혼 생각 없다"[돌싱포맨][★밤TV]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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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트로트 가수 김용빈이 결혼을 꿈꾸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미스터트롯 3'의 주인공 김용빈, 손빈아, 춘길(모세), 최재명, 추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용빈을 향해 "남의 집 귀한 딸 고생시킬까봐 결혼 생각도 없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김용빈은 "맞다. 저는 집도 제가 정리한 대로 그대로 있어야 하고 제가 생각한 대로 안 되면 힘들어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이 "누가 고백하면 어떻게 거절하냐"고 묻자 김용빈은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다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거절한다"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제 행복만 찾자고 그 사람을 괴롭게 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김용빈의 지인들 말로는 여동생 소개 시켜주기 싫은 사람 1위가 김용빈이라고 한다"고 폭로해 김용빈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상민은 또 "김용빈과 결혼하려면 사회복지나 유아교육을 전공해야 한다는 말을 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고 거듭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용빈 옆에 있던 추혁진은 조심스럽게 "(김용빈이) 너무나 훌륭한 동료지만 손이 많이 간다"고 자신이 한 말임을 고백했다.

이어 "김용빈은 캔 뚜껑도 잘 못 딴다"고 말했고, 김용빈은 "캔 뚜껑을 따면 손톱이 잘 찢어져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추혁진은 "저는 김용빈처럼 손톱 관리하는 남자를 처음 봤다. 큐티클 오일도 바른다"고 김용빈의 반전 면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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