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근데진짜'에서 가수 조권이 독보적인 예능감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근데진짜'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조권이 솔직한 고백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이날 MC 탁재훈이 "조권이도 결혼해야지"라며 넌지시 말을 건네자, 조권은 "저도 이제 서른여덟이다"라며 "그런데 주변에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고 연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제가 부케를 5번이나 받았다. 부케 받을 때 턴도 돌며 받았다"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수지가 "박진영 씨가 포기한 가수 1위라고 하더라"고 묻자, 조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정현의 '와'를 췄는데 인터넷에서 '깝친다'고 난리가 났었다" 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터는 거로는 어디 가서 져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민이 "진짜 어려운 건 힐댄스"라며 운을 띄우자 조권은 소장하고 있는 하이힐을 공개했다.
조권은 힐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과거 방시혁 형이 '뒷굽 없는 하이힐을 한번 신어보자'고 제안해서 시작하게 됐다. 하체 힘이 정말 중요해서 신고 스쿼트도 할 수 있다"며 하이힐을 신은 채 거침없이 춤을 선보였다.
그는 "제가 활동할 때 신었던 신발은 무려 20cm였다. 그 모습을 보시고 김혜수 선배님이 신발 몇 켤레를 보내주셔서 잘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권의 힐댄스 무대에 김응수는 감탄하며 "나 칠순 잔치 때 와서 이거 한 번만 해주라"고 섭외를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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