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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 영화 '비공식작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27 |
최근 X(구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서울 강남, 광진구 일대에 보아 이름과 함께 욕설이 적혀있다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SNS를 통해 올라온 사진에는 'SM 보아' 'AIDS(에이즈)' '매독' '살인자' '전기' 등 비슷한 내용이 서울 시내 곳곳에 무차별적으로 적혀있다. 비슷한 글씨체와 내용으로 인해 한 사람이 벌인 행동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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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와 SM을 향한 욕설 테러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해서 광진구, 강동구 일대에도 이 같은 낙서가 속속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보아의 팬들은 화장솜에 알코올을 묻혀서 해당 낙서를 지우며 서로 공유하는 등 속상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다. 팬들은 보아가 혹시나 이 같은 글을 볼까바 속상한 마음이다.
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중년 남성이 보아의 욕을 전광판 등에 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쓰기도 했다.
이에 해당 범인을 잡아서 처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