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공식 '예능 멤버' 타이틀 가린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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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WS(투어스)가 공식 예능 멤버를 뽑기 위한 뜨거운 웃음 전쟁을 벌였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0일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 정규 자체 콘텐츠 'TWS:CLUB'의 새 에피소드 '예능 게임 도장 깨기 프로젝트 #1' 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게임들을 진행하며 진정한 예능 인재를 가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TWS는 유쾌한 입담으로 한층 강력해진 예능 포텐을 터뜨렸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고깔로 눈을 가리고 숨겨진 음료 쿠폰을 찾는 몸풀기 게임이 펼쳐졌고, 멤버들은 앞다투어 "순수 시력이 좋다", "라식했다"라며 능청스러운 멘트를 쏟아냈다. 즉석 팔씨름 대결에서는 도훈이 "팀 내 왼손 팔씨름 1등, 오른손 팔씨름 2등"이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막내 경민과의 첫 경기에서 허무하게 패배해 큰 웃음을 줬다.



인물 퀴즈에서는 TWS의 '나락 감지' 레이더가 연신 작동했다. 선후배의 얼굴을 맞춰야 하는 부담감 속에 게임을 시작한 이들은 틀릴 때마다 90도로 '폴더 인사'를 하고 폭풍 사과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탈락한 멤버를 향해 "큰일났다", "이건 쉴드 불가다"라고 가차 없이 손절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진 테이블 알까기 게임은 '외래어 사용 금지' 미션이 추가돼 긴장감이 더욱 고조됐다. TWS는 튀어나오려는 외래어를 간신히 한국어로 바꿔 말하며 순발력을 뽐냈고, 극도로 말을 아낀 나머지 "좋아요", "나빠요"만 반복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간지럼 태우기,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게임을 섭렵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짧게 예고돼 다음 에피소드를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TWS:CLUB'은 무대 밖 TWS의 남다른 예능감을 담은 자체 콘텐츠 시리즈다. 여섯 멤버들의 친근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물론, 유쾌한 연출과 편집으로 팬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밥친구' 예능을 지향한다.

한편 TWS는 오는 20~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콘서트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을 연 뒤, 7월부터는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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