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고동진 퓨처스 코치→1군 전력분석코치 등록... 빈자리는 김남형 잔류군 타격코치가 맡는다

김동윤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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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고동진 코치(왼쪽)와 김남형 코치. /사진=OSEN,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고동진 코치(왼쪽)와 김남형 코치. /사진=OSEN,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 일부를 변경했다.

한화는 "지난 10일 고동진(45) 퓨처스 1루-외야 코치를 1군 전력분석코치로 등록했다. 고동진 전력분석코치는 전력분석과 훈련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공석이 된 퓨처스 1루-외야 코치는 김남형(37) 잔류군 타격코치가 맡게 된다. 고동진 코치는 현역 시절 한화에서만 활약했던 원클럽맨이다. 2000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2번으로 입단해 2004년 1군에 데뷔했고, 통산 8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2296타수 572안타) 21홈런 201타점 311득점 62도루, 출루율 0.331 장타율 0.325를 마크했다. 2006년 한국시리즈를 밟았고 2016년 은퇴, 2017년부터 지도자 길을 걸었다.

김남형 코치는 2018년부터 한화와 인연을 맺었다. 현역 시절 2007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8번으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32경기 타율 0.214(28타수 6안타)의 기록을 남겼다. 2015년 NC 다이노스에서 전력분석코치로 지도자 길을 걸었고 2018년 2군 수비코치로한화에 부임하며 2022~2024년에는 1군 타격코치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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