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복귀→3루타 +극적 득점' SF 이정후 이번에도 또 리드오프 선발 출격!

김우종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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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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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을 이겨내고 돌아온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복귀 후 2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선발 출격한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정후는 지난 8일과 9일 안방인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모두 선발 제외됐다. 등 통증 때문이었다. 8일에는 대타로 출격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9일에는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결장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10일 하루 휴식을 취한 가운데, 11일 이정후가 복귀했다. 다만 타순은 중심 타선이 아닌 리드오프로 전격 이동했다. 이정후가 올 시즌 리드오프로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1회초부터 올 시즌 3번째 3루타를 터트리고 9회 극적인 동점 득점을 올리는 등 5타수 1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헤라르 엔카나시온(1루수), 케이스 슈미트(3루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 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 앤드류 키즈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올 시즌 8승 1패 평균자책점 2.44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좌완 로비 레이.


이에 맞서 콜로라도는 조던 벡(좌익수), 카일 팔머(지명타자), 헌터 굿맨(포수), 테리오 에스트라다(2루수), 브렌튼 도일(중견수), 올란도 아르시아(3루수), 케스톤 히우라(1루수), 라이언 리터(유격수), 타일러 프리먼(우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올 시즌 1승 8패 평균자책점 5.19를 마크하고 있는 좌완 카일 프리랜드다.

한편 이정후는 올 시즌 6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4(248타수 68안타) 6홈런 2루타 17개, 3루타 3개, 32타점 37득점, 19볼넷 33삼진, 6도루(1실패) 출루율 0.327, 장타율 0.440, OPS(출루율+장타율) 0.76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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