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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상하농원 |
상하농원이 멜론 재배 과정에서 솎아낸 어린 멜론을 활용한 프리미엄 장아찌 '상하농원 아기멜론 장아찌'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아기멜론 장아찌는 고창의 대표 특산물 '멜론'을 재배하는 과정 중 생기는 잉여 농산물인 아기 멜론을 활용한 제품으로, 버려지던 열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농가 상생형 식품이다. 상하농원 발효공방에서 직접 개발한 특제 레시피로 절임 공정을 거쳐, 꼬들꼬들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멜론 특유의 은은한 단맛을 살렸다.
특히, 멜론 장아찌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함께 고기 요리, 샐러드 토핑, 밥반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상하농원 내 샤브식당 '상하'에서도 대표 별미로 자리 잡아 고객 반응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상하농원 관계자는 "멜론 장아찌는 단순한 별미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식과 식문화의 전환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상생형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