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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전유경 등 선발선수들이 2일 용인미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평가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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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왼쪽)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2일 용인미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평가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지휘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
FIFA가 12일 발표한 6월 여자축구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3월 랭킹 포인트보다 14.31점이 떨어진 1777.53점을 기록, 19위에서 2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한국은 지난 4월 호주와의 두 차례 원정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했고, 최근 국내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도 1무 1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7위) 북한(9위) 호주(15위) 중국(17위)에 이어 한국이 5번째다. 일본은 5위에서 7위로 순위가 떨어졌고, 호주는 16위에서 1계단 순위가 올랐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국내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에 1승 1무를 거둔 콜롬비아는 지난 4월 일본과의 평가전 성적을 더해 21위에서 18위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렸다.
전체 1~3위는 미국과 스페인, 독일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브라질이 8위에서 4위로 4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른 가운데 잉글랜드가 5위로 처졌다. 프랑스는 네덜란드를 끌어내리고 새롭게 톱10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