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ES]BTS 뷔, 전역 후 인스타그램 19시간 만에 1천만 좋아요 돌파... "역시 세계 최고 아이돌"

정윤이 K-PRIZM대표·칼럼니스트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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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기록, 글로벌 팬들 뜨거운 환영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방탄소년단 뷔가 군 전역 직후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글로벌 팬들이 기록적인 반응을 보였다. 11일 올린 뷔의 최신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불과 19시간 만인 12일 10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 해당 포스트는 86만 여회의 공유와 5만여회 리포스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2025년 들어 두 개의 게시물로 1000만 좋아요를 넘긴 K-팝 아티스트는 뷔가 유일하다. 그의 올해 첫 번째 1000만 좋아요 돌파 포스트는 지난 2월에 올린 것이었다.

이번 인스타그램은 뷔와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지난 6월 10일 화요일 의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직후 올린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역 후 체중 감량 고백에 팬들 "그럴 필요 없었는데..." 애틋한 반응


전역 당일, 뷔와 RM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한 환영 파티에서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뷔는 군복무 기간 중 일어난 다양한 일들을 팬들과 공유했는데, 특히 팬들을 위해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체중 감량에 노력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뷔는 "원래 61kg 정도였는데 군대에서 80kg까지 늘었다"며 "전역 몇 주 전부터 특별한 식단과 운동 루틴을 따라 현재 66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탄수화물을 끊고, 새벽 5시에 일어나 혼자 운동하며 붓기를 빼기 위해 노력했고, 더 많이 땀을 흘리기 위해 겨울 파카까지 입고 운동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고백에 전 세계 팬들은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표현했다. 한 팬은 트위터에 "누가 우리가 그의 체중에 불만이 있다고 말한 거야...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라고 썼고, 다른 팬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을지 상상이 간다. 어떤 모습이든 좋아 보여. 가장 중요한 건 건강하고 본인이 좋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이 뷔가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공감을 보냈다. "우리를 걱정하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 우리에게 넌 항상 너무 멋져"라는 팬의 메시지와 "이미 완벽한 태형아, 본인에게 너무 엄격하지 마 (네가 행복하다면 괜찮지만)"이라는 글들이 소셜미디어를 가득 채웠다.

또 다른 팬은 "정말 이런 걸 신경 안 써도 되는데... 그가 우리가 실제로는 이런 것들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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