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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철 SNS |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멤버들과 모인 근황을 전했다.
김희철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눈 떠보니 슈퍼TV"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과 모여 데뷔 20주년을 자축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들은 파자마 차림으로 삼겹살 파티를 하는 모습으로 친근함을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해 논란을 샀던 화제의 인물 규현의 모습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를 펼쳐 논란이 불거졌지만,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만난 이날 사진에선 밝은 미소를 보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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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철 SNS |
규현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4일 "최근 당사 아티스트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당사는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 예능, 앨범, 팝업스토어, 콘서트 투어를 아우르는 역대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8일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를 발매한다.
슈퍼주니어는 7월 컴백 이후 8월부터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으로 서울,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