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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마린 보이' 박태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이 받는 연금에 대해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이날 박태환은 아파트 단지 내 카페티리아를 찾아 버거 3개를 주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 아파트는 축구선수 손흥민, BTS 제이홉, 슈퍼주니어 등 연예인이 100세대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급 한강 뷰 아파트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고생 많이 했는데 태환이 성공했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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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
박태환은 "은메달이 10점, 금메달이 30점이라고 치면 100점을 채우면 평생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며 "저는 도하 아시안대회 때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서 100점을 다 쌓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금이 소금빵처럼 짭짤하다"면서도 "연금으로 평생 먹고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그 이후에 채운 점수는 현금으로 지급되는데 사실 포상금 받은 걸 대부분 기부했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