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어머니와 함께 가족 요리 경연 대회에 도전하는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동건은 "난 세상에서 어머니가 요리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그래서 이런 요리 대회에 꼭 한 번 어머니를 추천하고 싶었다"며 평소 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가 선택한 요리 메뉴는 예상 밖이었다. 요리 재료로 깜짝 공개한 것은 '미꾸리'. 이를 활용해 만든 것은 다름 아닌 피자였고, 여기에 남원 특산물 백향과를 활용한 하이볼까지 곁들일 계획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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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
드디어 대회 당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매서운 심사위원단 앞에서 이동건 모자는 긴장감 속에 요리에 집중했다. 특히 백향과 하이볼 제조 과정에서 이동건은 "아니야, 아니야. 그러면 씹혀서 안돼"라며 어머니가 과육을 넣으려 하자 제지했고, 제주도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다운' 디테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위기도 있었다. 대회 마감 3분 전까지도 피자 데코레이션을 마치지 못해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마지막 순간 제출에 성공하며 무사히 완성된 요리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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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
앞서 이동건은 지난 4월 카페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카페 창업에 대한 로망을 밝히며 "내가 창업을 해본 적이 없다. 창업 신생아다. 작품이 딜레이 돼서 지금 시간이 많다. 이때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언젠가 제주도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어보는 게 로망"이라고 창업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동건은 최근 16세 연하의 여배우 강해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동건은 강남 일대에서 강해림과 공개데이트를 즐겼고 지인들에게 연인이라고 소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 양측 소속사는 이동건과 강해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부인하지도 않으며 사실상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