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장' 이동건, ♥강혜림도 반할 실력..요리 대회서 '금상' 쾌거[미우새][★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배우 이동건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동건은 극 중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시현(이청아 분)의 남편인 변호사 태전 역을 열연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렸다. / 사진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건이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동건은 극 중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시현(이청아 분)의 남편인 변호사 태전 역을 열연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렸다. / 사진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건이 어머니와 함께 요리 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하며 '제주도 카페 사장'다운 실력을 입증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어머니와 함께 가족 요리 경연 대회에 도전하는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이동건은 "난 세상에서 어머니가 요리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그래서 이런 요리 대회에 꼭 한 번 어머니를 추천하고 싶었다"며 평소 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가 선택한 요리 메뉴는 예상 밖이었다. 요리 재료로 깜짝 공개한 것은 '미꾸리'. 이를 활용해 만든 것은 다름 아닌 피자였고, 여기에 남원 특산물 백향과를 활용한 하이볼까지 곁들일 계획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대회를 앞두고 이동건 모자는 전북 남원으로 미리 내려가 요리 연습에 돌입했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이동건의 아버지는 "매일 요리 연습을 하는 탓에 그걸 먹느라 혼났다. 천하진미도 자주 먹으면 맛이 없잖아"라고 토로하며, 연습 중 부부싸움이 벌어졌던 웃픈 비하인드도 전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매서운 심사위원단 앞에서 이동건 모자는 긴장감 속에 요리에 집중했다. 특히 백향과 하이볼 제조 과정에서 이동건은 "아니야, 아니야. 그러면 씹혀서 안돼"라며 어머니가 과육을 넣으려 하자 제지했고, 제주도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다운' 디테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위기도 있었다. 대회 마감 3분 전까지도 피자 데코레이션을 마치지 못해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마지막 순간 제출에 성공하며 무사히 완성된 요리를 내놓았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독창적인 미꾸리 피자와 상큼한 백향과 하이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이동건 모자는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안고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 4월 카페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카페 창업에 대한 로망을 밝히며 "내가 창업을 해본 적이 없다. 창업 신생아다. 작품이 딜레이 돼서 지금 시간이 많다. 이때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언젠가 제주도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어보는 게 로망"이라고 창업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동건은 최근 16세 연하의 여배우 강해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동건은 강남 일대에서 강해림과 공개데이트를 즐겼고 지인들에게 연인이라고 소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 양측 소속사는 이동건과 강해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부인하지도 않으며 사실상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