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윤아 "신곡 듣고 충격 받아..'마그네틱' 만큼 신선해" [스타현장]

예스24라이브홀=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6.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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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 민주가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앨범 'bomb'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16 /사진=김휘선 hwijpg@

걸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윤아가 신곡을 처음 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bom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윤아는 "'마그네틱'을 처음 들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 이번 노래도 그때 만큼 기분 좋은 충격을 받았다. 제목을 들었을 때 '무슨 의미지?' 생각했는데 그 의미를 알고 나니까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표현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고 아일릿의 색깔이 한층 더 진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라며 웃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ファイブスタ?物語)' OST '優雅なる?走(우아한 탈주)' 일부를 샘플링한 트랙으로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독특한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윤아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공감해주셔서 친근하고 편하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또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낸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일릿만의 음악 특징을 설명했다.

아일릿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