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김재욱과 크루즈 결혼식 '동상이몽'.."원빈이라고 해서?"[별별TV]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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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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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과 크루즈 결혼식을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 김재욱이 크루즈 결혼식을 위해 이색 입장 연습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욱은 "이색 결혼식이니까 입장도 이색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크루즈 결혼식 보트 입장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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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여진은 "오늘이 최종이다. 오늘 안 되면 보트 입장은 하지 않을 거다. 나는 솔직히 이렇게 입장하고 싶지 않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어 "내가 아저씨(김재욱)는 운동할 때 제일 멋있고 원빈 같다고 말해서 이렇게 하려는 거 맞냐"고 꼬집었다.


최여진의 만류에도 김재욱은 보트에 달린 보드를 타며 예복으로 갈아입으며 입장 연습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거친 물결에 하의 갈아입기는 실패했고, 심지어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발목을 삐끗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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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의 열정은 계속 됐다. 그는 "스포츠 커플답게 예물 교환할 때, 예물 시계를 넣은 테니스 공을 골프채로 쳐서 받는 거다. 내가 (예물 넣을) 테니스 공도 제작해놨다"고 또 한번 신선한 예물 교환식을 제안했다.

김재욱 고집에 연습에 임하던 최여진은 결국 "결혼식 며칠 남았다고 이러고 있냐. 힘들다"고 포기를 선언했다.

한편 최여진은 7세 연상 김재욱과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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