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에 출산' 차청화 "임신 후 작품서 모두 하차..눈물 나더라"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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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청화/사진=이동훈
배우 차청화/사진=이동훈
/사진=김정난 유튜브
/사진=김정난 유튜브
배우 차청화가 임신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다고 고백했다.

16일 김정난 유튜브 채널에는 '에미나이들 어서오라 김정난과 명품 여배우 모임 (사랑의 불시착 김선영, 차청화, 장소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김정난 집에 모인 김선영, 차청화, 장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차청화는 결혼, 육아로 인한 변화를 털어놨다. 그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하니까 그런 시간(작품을 준비하는 시간)이 사치가 됐다. 이유식 먹이다 (스케줄을) 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차청화는 "임신하고 나서 큰 역할로 들어가려 한 세 작품에서 모두 다 하차했다"며 "왜냐면 아이를 가진 채로 액션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를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몸이 변할 줄 몰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랬는데 현장에서 난리가 났다"며 "그래서 다 하차를 했다"고 털어놨다.

하차 당시를 회상하던 차청화는 "눈물이 나더라. 나의 축복이 모든 사람에게 부담이 되는 걸 원치 않아 하차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청화는 지난 2023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45세의 나이에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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