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진우, K리그 역대 세 번째 대기록!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영예 [공식발표]

김명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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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전북 현대 전진우.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가 나온 건 전진우가 역대 세 번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전북 현대 전진우.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가 나온 건 전진우가 역대 세 번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근 K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전진우(26·전북 현대)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전진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5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1라운드 17라운드까지 7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전진우는 12~14라운드에서 3경기 4골을 몰아쳤고, 16라운드 대구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5월 한 달에만 6개의 공격 포인트(5골 1도움)를 쌓았다. 이 기간 전북도 전진우를 앞세워 5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같은 활약으로 전진우는 박진섭(전북)과 안데르손(수원FC), 에릭(울산 HD)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전진우는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K리그 팬 투표, FC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환산점수 45.14점을 기록했다.

K리그에 이달의 선수상이 도입된 이래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건 전진우가 역대 세 번째다. 앞서 무고사가 2022시즌 2·3월과 4월 수상했고, 이동경이 지난 시즌 3월과 4월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진우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전진우가 두 달 연속 유니폼에 부착하게 될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패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진우가 두 달 연속 유니폼에 부착하게 될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패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025년 5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전진우(20.53%) / 2위 안데르손(18.95%) / 3위 에릭(15.79%) / 4위 박진섭(4.74%)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전진우(17.09%) / 2위 에릭(3.93%) / 3위 안데르손(2.17%) / 4위 박진섭(1.81%)

○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전진우(7.52%) / 2위 안데르손(5.70%) / 3위 에릭(0.91%) / 4위 박진섭(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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