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와 손잡고 포옹..소속사 대표, 불륜설 제기된 현장 "당사자 사임"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6.17 16:37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 A 대표가 걸 그룹 멤버 B씨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들로 추정되는 두 남녀가 길거리에서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A 대표와 B씨로 추정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남녀는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걷고 있다. 또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애 둘에 유부남인데 와이프 허락은 받으셨나요?"라며 "허위사실 아니고 악의적 비방도 아닌데 억울하다"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A 대표는 현재 B씨와의 불륜설 의혹에 휘말린 상태다. 특히 A 대표는 두 아이를 둔 유부남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JD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타뉴스에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당사자는 사측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A대표는 JDB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EFG Music 대표직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다만 JDB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침해에는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A 대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 JDB엔터테인먼트도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를 한 용의자를 특정해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