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S "5년 끝에 데뷔, 폴 톰슨 대표님 믿고 즐겼다" [인터뷰①]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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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걸그룹 VVS 인터뷰 /사진=이동훈
2025.06.12 걸그룹 VVS 인터뷰 /사진=이동훈
그룹 VVS(븨븨에스)가 5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VVS(브리트니, 아일리, 라나, 지우, 리원)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사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이아몬드의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뜻을 가진 VVS는 5인조 걸그룹으로, 5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하게 됐다. 데뷔 전부터 미국 빌보드, CNN에서 집중 조명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5년이라는 긴 시간에 불안함은 없었을까. 아일리는 "불안함이라기보다 대표님이 준비하시면서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놓으셨고, '이런 그룹을 만들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이다'라고 말을 해주셨다. 대표님도 자신이 있으셨고 믿음이 가는 프로듀서라 '열심히 하면 잘 되겠지' 하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브리트니 역시 "불안함도 없었고, 대표님의 선택을 믿고 따랐다"며 "연습생을 뽑으실 때도 원하시는 느낌을 뽑아서 데뷔 조가 결성이 된 거였다"고 말했다.


리원은 "저는 뭔가 연습생 때부터 '이번 데뷔 조는 안 될 거 같다'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하지 않아서 자신감이 없었던 거 같다. 확정됐을 때, 실감도 안 나고 놀랐던 기억이 크다"고 전했다.

지우는 "저도 짧게 해서 될 거라는 생각은 못 했지만 조금의 희망은 가지고 '정해진 것에 열심히 임하자'라는 생각이었다. 주어진 것들에 임하다 보니까 된 거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소속사 MZMC 대표 폴 브라이언 톰슨(Paul Brian Thompson)은 태연, 엑소, 레드벨벳, NCT, 강다니엘 등과 협업하며 무수한 K팝 히트곡을 만들어온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그의 손을 거쳐 탄생한 걸그룹에 대한 기대가 컸다.

브리트니는 "대표님께서 항상 '믿고 잘 즐기자'고 하셔서 우리도 같은 마음으로 하려는 생각이 컸다. 대표님은 항상 부담을 안 주려고 하셔서 믿고 편하게 했다. 우리가 준비한 거 잘 보여주자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지우는 "대표님께서 굉장히 많이 챙겨주시고 노래나 춤 같은 거 할 때 피드백도 많이 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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