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보고 한우 먹자' KPGA 선수권대회, 선수·갤러리에 한우 BBQ 제공

신화섭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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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서현(왼쪽)과 박배종이 18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공한 한우 BBQ를 맛보고 있다. /사진=KPGA
염서현(왼쪽)과 박배종이 18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공한 한우 BBQ를 맛보고 있다. /사진=KPGA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대회 공식 연습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간식이 제공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따르면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200인분의 한우 BBQ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에는 선수 간식용 한우 육포를 지원하고 우승자와 우승자 캐디에게는 한우 세트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도 한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19일 1라운드부터 22일 최종라운드까지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 200명을 대상으로 '한우자조금'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한우 채끝 시식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우 BBQ를 즐기고 있는 김형성(왼쪽)과 이동환. /사진=KPGA
한우 BBQ를 즐기고 있는 김형성(왼쪽)과 이동환. /사진=KPGA
이동환(38·team속초아이)은 "현장에서 직접 구워 주시는 한우를 먹으니 정말 맛있고 힘이 난다"며 "푸짐한 한우를 제공해주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714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억 2000만원 규모로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아울러 130%의 비율로 제네시스 포인트가 분배되는 2025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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