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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 /사진=이동훈 |
개그우먼 박나래가 고향 목포에서의 인지도를 직접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공개된 채널 '나래식'에는 '피오X진우 | "제대로 마실 사람들만 나오든지~" | 놀토 회식, 아육대 꿀팁, 셔누 전화 통화, 데뷔 동기 [나래식] EP.3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나래의 예능 동생 피오와 고향 목포 동생 김진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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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래식' 방송화면 캡쳐 |
이날 박나래는 김진우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 제작진이 내가 목포에서 어떤 존재인지 자꾸 의심한다. 내가 목포 가면 사람이 몰릴 수도 있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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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래식' 방송화면 캡쳐 |
이에 김진우는 "제가 간단하게 설명을 딱 해드리자면, 만약에 시의원 같은 게 있잖아? 뽑힐 수도 있다"며 박나래의 고향 인지도를 전격 증언했다. 박나래가 "선거 활동 아예 안 하고!"라고 거들자, 김진우는 "정말 그냥 가면 다 악수다. 진짜 짱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