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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SNS |
가수 성시경이 자신만의 룩북(?)으로 근황을 알렸다.
성시경은 18일 직접 소화한 여러 패션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시경은 다양한 캐주얼 스타일로 옷을 입고 전신샷을 드러내고 있다.
평소에도 패션에 관심이 전혀 없음을 드러낸 성시경은 누가 봐도 입혀준 옷임을 알수 있을 정도로 어색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성시경은 노력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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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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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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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SNS |
성시경은 "내일은 꾸텐날"이라며 "있잖아요 기사까지 나버려서 깜짝 놀랐네 잘나가던 유튜브가 삐끗했다나 ㅋㅋㅋㅋㅋ 제가 갑자기 슈퍼 멋쟁이 섹시가이 패셔니스타가 되겠다는게 아니라(될 수도없고 ㅋㅋㅋㅋㅋㅋ) 패션을 1도 모르는 옷을 사본적도 스킨로션을 발라본적도 없는 40대 아저씨가 도움을 받아 배워가면서 이것 저것 천천히 알아가 보자 이런건데 너무 기대를 해주신건지 스텝들 바꾸라고 나쁜 말을 많이 하는분들이 있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안되자나요 ㅎㅎ 너무 안 그어봤으니 수박은 못 돼도 줄 긋는법 좀 천천히 배워보자 그런 건데...암튼"이라며 "멋져지겠다고 스텝을 바꿔야되면 안 멋있어질래요. 스타일리스트 헤어 탓이 아니라 아직 뚱보고 머리하기가 너무 어려운 제 얼굴과 머리털 탓입니다. 좀더 잘하길 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나한테가 아닌 참여해주는 스텝들 욕은 안해주면 안될까요 너무 미안해서...시작한거 잘 안 놓는거 아시죠? ㅎ 천천히 공부해나갈테니까 응원해줄꺼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