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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렛츠 워터 원더컵 발대식이 지난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제주 SK 제공 |
SK매직 렛츠 워터 원더컵은 제주SK FC가 주최 주관하고 SK매직이 후원하는 여자 풋살 대회다. 오는 29일, 7월 6일에 제주 클럽하우스에서 조별예선이 열린다. 본선 토너먼트 8강, 4강 결승은 7월 12일에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150만원, 2위 상금은 70만원이다. 최우수 선수상 1명에겐 SK매직 공기청정기가 주어진다.
참가자 특전도 있다. 본 대회에서 활약한 우수 선수 12명은 제주 구단 대표로 '2025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K-WIN CUP)'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사전 조추첨을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필드 위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대회는 나이스FC, LEGO, 바르셀러문, 바모스FS, 벨롱WFC, 정직한FC, TEAM W, 풋리즈FC, 프로FCW, 피크닉FS, 호락FC 11개 팀 200여 명의 참가한다.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는 "대회에 많은 관심이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축구가 그들의 삶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주 연고 축구단으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