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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요케레스.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이 계속 그를 붙잡으려는 시도에 좌절감을 느꼈다. 스포르팅을 떠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구단과 선수의 관계가 험악해졌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올여름 공격수 최대어로 통한다. 최근 102경기에서 97골을 몰아친 괴물 스트라이커다.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요케레스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심지어 요케레스도 EPL행에 긍정적이었다. '미러'는 "아스널이 특히 요케레스 영입을 주도했다"며 "요레케스도 아스널 이적을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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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이어 그는 "스포르팅은 지금까지 요케레스 이적 제안을 듣지 못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라며 "다만 요케레스의 에이전트는 계약금 인상을 원했다. 그에게 합리적인 범위 내 협상 기회도 줬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도 요케레스 영입을 포기하려는 듯 또 다른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은 요케레스 대신 벤야민 세슈코(RB라이프치히) 영입 총력전에 들어갔다. 개인 협상은 이미 끝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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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