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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완 그리즈만의 가족들. /사진=앙투완 그리즈만 SNS |
스페인 엘문도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그리즈만과 그의 아내 에리카 초페레나(35)가 네 아이의 부모가 됐다. 그들은 개인 SNS를 통해 아들 샤이 그리즈만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앞서 그리즈만은 "6월 15일, 우리 퍼즐의 잃어버린 조각인 샤이가 태어났다"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손을 올리는 감동적인 사진을 업로드했다.
샤이가 태어나면서 그리즈만의 신기한 '집안 전통'이 종료됐다. 생일이 다르다. 앞서 태어난 세 자녀의 생일은 모두 4월 8일인데, 막내 샤이만 6월 15일에 태어났다.
장녀인 미아 그리즈만은 2016년 4월 8일, 두 번째 아들 아마로 그리즈만도 2019년 4월 8일에 태어났다. 세 번째 딸 알바 그리즈만의 생일 역시 2021년 4월 8일이다.
매체는 "샤이가 태어나면서 마법 같았던 그리즈만 가족의 우연에 전환점을 안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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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아이 탄생 소식을 알린 앙투완 그리즈만. /사진=앙투완 그리즈만 SNS |
매체는 "패션 스타인 에리카는 여러 차례 아이들과 깊은 관계를 언급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면서 "아틀레티코 핵심이자 프랑스 축구계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선수 중 한 명인 그리즈만도 가정과 프로 커리어 사이에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들의 사랑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