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특별한 넷째' 얻었다, 세 자녀 모두 생일 4월 8일→막내만 6월 15일 태어났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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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완 그리즈만의 가족들. /사진=앙투완 그리즈만 SNS
앙투완 그리즈만의 가족들. /사진=앙투완 그리즈만 SNS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완 그리즈만(34)이 특별한 넷째 아이를 얻었다.

스페인 엘문도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그리즈만과 그의 아내 에리카 초페레나(35)가 네 아이의 부모가 됐다. 그들은 개인 SNS를 통해 아들 샤이 그리즈만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앞서 그리즈만은 "6월 15일, 우리 퍼즐의 잃어버린 조각인 샤이가 태어났다"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손을 올리는 감동적인 사진을 업로드했다.

샤이가 태어나면서 그리즈만의 신기한 '집안 전통'이 종료됐다. 생일이 다르다. 앞서 태어난 세 자녀의 생일은 모두 4월 8일인데, 막내 샤이만 6월 15일에 태어났다.

장녀인 미아 그리즈만은 2016년 4월 8일, 두 번째 아들 아마로 그리즈만도 2019년 4월 8일에 태어났다. 세 번째 딸 알바 그리즈만의 생일 역시 2021년 4월 8일이다.


매체는 "샤이가 태어나면서 마법 같았던 그리즈만 가족의 우연에 전환점을 안겼다"고 설명했다.

넷째 아이 탄생 소식을 알린 앙투완 그리즈만. /사진=앙투완 그리즈만 SNS
넷째 아이 탄생 소식을 알린 앙투완 그리즈만. /사진=앙투완 그리즈만 SNS
하지만 샤이 역시 기념적인 날짜에 탄생했다. 6월 15일은 그리즈만과 초페레나의 결혼기념일이기 때문이다. 그리즈만 부부는 지난 2017년 6월 15일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금까지도 달달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 중이다.

매체는 "패션 스타인 에리카는 여러 차례 아이들과 깊은 관계를 언급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면서 "아틀레티코 핵심이자 프랑스 축구계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선수 중 한 명인 그리즈만도 가정과 프로 커리어 사이에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들의 사랑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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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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