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재벌도 못 가"..김지민 母도 놀란 신혼여행 후보지 공개 [미우새]

윤성열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 후보지를 탐방한다.

20일 SBS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의 신혼여행지 코스 탐방기가 최초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준호는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인 울릉도 투어에 나섰다. 예비 신부 김지민과 국내로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라는 김준호는 최진혁과 윤현민에게 '여심 판정단'으로 신혼여행 리허설에 동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크루즈와 스포츠카 탑승은 물론, 초호화 숙소까지 울릉도 풀코스를 준비한 김준호의 '큰 손' 스케일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울릉도에 도착한 김준호는 "재벌도 이곳에는 못 간다"며 지인 찬스로 예약한 여행지로 동생들을 안내했다. 그러나 차로도 오르기 힘든 산속인 탓에 세 사람은 기껏 빌려둔 스포츠카도 타지 못하고 오랜 시간 산행을 해야 했다.

윤현민과 최진혁은 "이 정도는 이혼 사유다", "언제까지 걸어야 하냐"며 불만을 표시했지만, 이내 도착지의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김지민 어머니와 MC들 역시 "울릉도에 저런 게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진짜 가보고 싶다"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혼여행지 코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세 남자는 그동안 말한 적 없는 '연애의 비밀'까지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는 만취 키스였다"고 털어놓은 김준호에게 최진혁은 연인과 키스 전에는 꼭 양치를 한다며 깔끔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윤현민은 키스 전 양치는 물론, 다른 행동까지 한 적 있따고 고백해 김준호와 최진혁을 놀라게 했다고. 과연 어떤 행동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방송.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