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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쳐 |
20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15화에서는 가수 샘킴이 출연해 박보검과 함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샘킴은 기타를 든 김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며 촬영 전날이 박보검의 생일이었음을 언급했다. 이에 박보검은 지난 날 오늘 방송을 위해 합주를 연주하는 동안 샘킴이 피아노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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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쳐 |
샘킴은 박보검을 위해 직접 영어로 가사를 쓴 곡과 함께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편곡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그는 해당 곡을 고른 이유에 대해 "(보검이 형과) 성격적으로는 너무 비슷한데 (얼굴이) 살짝 다르다"며 유쾌하게 설명했다.
감동적인 무대가 마무리 되자 박보검은 "어저께 합주를 했는데 이건 진짜 몰랐던 것. 언제 다 준비해주셨냐.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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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시즌즈' 방송화면 캡쳐 |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오늘 퉁 쳐서 이렇게 준비하고 싶었다"며 이 무대를 준비한 이유를 전했고, 박보검과의 깊은 우정을 엿보게 했다.
마지막으로 샘킴은 "회사도 들어가게 되고, 박효신 대표님하고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오래 쉬었으니까 일 하고 싶다. 곡 많이 쓰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고, 미발매 곡 무대를 끝으로 출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