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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변우석은 21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 7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최근 참석한 'ASEA 2025' 시상식 수상과 관련 "제가 받은 이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하며 "팬들의 투표와 응원으로 받게 된 상이라,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감정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상자로 무대에 섰을 때는 상의 무게감을 다시금 실감했고, 수상 아티스트에게 진심을 담아 상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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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애정도 깊게 전해졌다. "선재는 배우로서 꿈꾸던 순간에 만난 선물 같은 캐릭터였고, 그 인물을 놓아주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했다"며 "그만큼 진심으로 다가갔던 캐릭터였고, 그 마음을 시청자들이 고스란히 받아들여 줬다는 사실이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 작품을 통해 연기에 더 집중하는 법을 배웠고, 스스로도 내면의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도 전했다.
차기작 MBC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해선 "이야기와 캐릭터가 대본을 읽자마자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졌다"며 "이 작품은 '지금의 나'라서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전보다 더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싶다. 외적으로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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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7월호를 통해 공개될 변우석의 화보는 'ASEA 2025' 시상식 현장에서 촬영됐다. 시상자와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그는 '더 베스트 아티스트', '더 베스트 OST', '팬 초이스 아티스트'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