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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5 경주 APEC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송소희가 무대에 올라 '내 나라 대한'과 '오돌또기'를 선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특집은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불후의 명곡'이 K팝 스타들의 무대를 통해 K팝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소희는 '내 나라 대한'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국가 행사나 문화재 배경의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까 내가 느낀 것들을 부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떻게 나라가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주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곳이라 여행을 많이 왔었다"며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이기 때문에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다"고 경주의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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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
한편 이승윤은 '2025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소식을 전하며 "상을 받고 되게 감격하고 감동받고 뭉클했는데 그 덕분에 '불후의 명곡'에 나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폭포'와 '폭죽타임'을 열창하며 특유의 에너지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