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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지난 2024년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에 합류할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 선발 팬 투표가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자구단 소속 22세 이하(U-22) 선수 1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거쳐 K리그를 대표할 차세대 스타 1명을 선정한다.
지난해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당시 강원FC 소속이던 양민혁(토트넘)이 선발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해 후보는 신민하(강원), 정지훈(광주), 이승원(김천), 정재상(대구), 이준규(대전), 황도윤(서울), 이현용(수원FC), 채현우(안양), 윤재석(울산), 공시현(전북), 김준하(제주), 한현서(포항)다.
이 중 팬들의 선택을 받은 1명의 선수가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 자격으로, 팀 K리그에 뽑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투표 방법은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매일 낮 12시 게시되는 스토리 링크를 통해 응원하는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며 쿠팡 ID당 1일 1회, 최대 3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한편,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7월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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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팀 K리그 '쿠플영플' 후보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