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염정아와 불법 매매 입양 조직 운영..'인간병기' [아이쇼핑]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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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사진=아이쇼핑
김진영 /사진=아이쇼핑
김진영
김진영
방송인 덱스가 '배우 김진영'으로서 본격적인 '아이쇼핑'으로 본격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얻고 있다.


예능을 넘어 연기에도 도전하는 다재다능 올라운더 김진영은 극 중 김세희(염정아 분)가 어둠 속에서 키워낸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정현은 세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냉혹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 가운데 23일, 정현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김진영의 첫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스틸 속 김진영은 '플러팅 고수' 덱스의 모습을 완벽히 지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김진영은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어둠 속에서 명령을 수행하는 그의 모습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집요함과 냉철함으로 명령 수행을 위해 감정조차 철저히 통제하는 '인간병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정현은 감정을 배제한 채 오직 명령만을 따르는 캐릭터로 날렵한 액션과 절제된 감정선을 통해 극의 한 축을 책임지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진영은 액션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내며 배우들과의 밀도 높은 연기 호흡으로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진영은 정현이라는 캐릭터에 100% 몰입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의 확고한 존재감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에너지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진영은 지난해 옴니버스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버려주세요' 에피소드에서 배달기사 역할로 연기 데뷔에 나선 바 있다.

김진영이 주요 배역을 꿰찬 '아이쇼핑' 첫 회는 오는 7월 21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OTT 독점으로 티빙(TVING)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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