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스우파'→석사 학위 수료→뮤지컬 도전까지.."사서 고생"[씨네타운]

김나연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댄서 아이키가 여러 역할을 소화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하루가 44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 댄서 아이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키는 '프리다'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도 뮤지컬 공연을 많이 접하진 않았지만, 현장에서 줄 수 있는 에너지가 다르다고 느꼈다. 저의 끼를 발산하고 싶은 작품을 만나고 싶었는데 '프리다'의 캐릭터가 뭔가 너무 재밌을 것 같고, 댄서다 보니까 퍼포먼스가 필요하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키는 현재 방송 중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에 출연 중이며 '팀 코리아'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범접의 영상은 24일 기준 1300만 뷰를 넘어서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아이키는 "너무 감사드리고, 사실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 줄은 몰랐다. 저희는 만족스러웠는데 이렇게까지 짧은 시간 내에 천만 뷰를 찍을 줄은 몰랐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국가기관에서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소방청에서는 '너무 뜨거워서 불 끄러 왔다'고 해주셨고, 경찰청에서는 '너무 절도 있어서 절도범 잡으러 왔다'라고 남겨주셔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키는 지난 2월 대학원 석사 학위 과정을 이수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그는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44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하나를 하면 제대로 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사서 고생한다. 그래도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다"며 "논문도 썼다. 너무 힘들고, 공연을 작품화하는 것도 선택사항에 있었는데 해보지 않았던 논문에 도전해 보려고 스스로 그 길로 향했다. '스트릿 논문 파이터'를 하면서 석사, 박사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김나연 | ny0119@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나연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한 발 더 앞서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