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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박승수의 소속팀 수원 측은 2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기사를 통해 박승수의 이적설을 확인하고 있다. 과거 유럽 스카우트들도 박승수를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유럽 구단에서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커트오프사이드'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박승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캐슬 소식을 주로 다루는 '조르디 부트 보이스'는 "뉴캐슬은 18세 한국 축구 스타 박승수와 협상 중이다. 그는 뉴캐슬 아카데미 명단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며 "뉴캐슬은 프리시즌 투어 전 계약 체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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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돌파 시도하는 박승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박승수와 뉴캐슬의 계약 시기에 대해 '조르디 부트 보이스'는 "뉴캐슬은 팀K리그, 토트넘과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박승수와 계약 체결을 희망한다"며 "박승수는 뉴캐슬에 합류한 뒤 첫 시즌에는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뉴캐슬이 1년간 영입한 수많은 재능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박승수는 뉴캐슬의 미래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뉴캐슬이 1군 선수로 육성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중앙과 측면 공격수로 모두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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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박승수는 지난해 스타뉴스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플레이어스, 골드볼파크, 스포츠토토가 후원한 2024 퓨처스 스타대상에서 축구 부문 스타상을 수상했다. 당시 박승수는 "수원이 K리그2 1위를 차지해 다이렉트 승격하도록 돕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박승수는 2023년 당시 16세의 나이로 K리그 최연소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초신성으로도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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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가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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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오른쪽)와 하석주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사진=이동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