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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의 2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프로축구선수협회(MLSPA)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5년 연봉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메시는 기본 연봉 1200만 달러(약 162억 원)에 추가금 총 2040만 달러(약 276억 원)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본 급여뿐만 아니라 마케팅 보너스와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이다. 다만 구단 또는 모기업과 추가 계약이나 성과 보너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팀보다 위대한 수준이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메시는 MLS 30개 팀 중 21개 팀 선수단 총연봉보다 높은 금액을 받는다.
메시의 소속팀 마이애미는 MLS 전체 구단 중 선수단 연봉 1위를 차지했다. 5월 23일 기준 4680만 달러(약 635억 원)를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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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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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인터 마이애미 선수들. /AFPBBNews=뉴스1 |
이밖에도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토론토·629만 달러), 에밀 포르스베리(뉴욕 레드불스·602만 달러), 조르디 알바(인터 마이애미·6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스페인 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빅리거 출신들이 MLS 최고 연봉 순위에 들었다.
메시의 마이애미는 역대 최고 규모 클럽 대항전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했다. 메시는 FC포르투전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터트리는 등 마이애미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오는 30일 오전 1시 마이애미는 2024~2025시즌 트레블(프랑스 리그1, 챔피언스리그, 쿠프 드 프랑스)에 빛나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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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